화폐의 기능과 통화량
화폐의 기능
- 교환의 매개(치환성) : 재화와 서비스를 얻기 위한 교환 수단(물물교환을 대체)으로 화폐는 물건 교환의 번거로움을 없애주며,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교환할 수 있게 해줌
- 가치 저장(저장성) : 화폐 그자체에 가치가 저장되고, 유지된다. 즉, 현장성이 없다.
- 가치 척도(추정가능성) : 표준화되어 가치를 비교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.
통화량의 기능
통화량 : 경제 내에 사용가능한 화폐 자산의 총량.
화폐의 가치 및 이자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.
유량 변수(flow) : 시간의 경과에 따라 측정
저량 변수(stock) : 특정 시점에 측정
통화량은 일정 시점에 경제 내에 존재하는 화폐자산의 총량이므로 저량 변수에 해당한다.
통화량의 범위
본원 통화 : 통화량의 기본적인 측정 범위.
현금통화(민간보유현금) + 금융기관 지급준비금(시재금+은행예치금)
* 금융기관은 민간의 예금 일부를 내부에 유보하여, 인출 수요에 대응하여야한다(금융기관 지급준비금)
* 그 중 일부는 중앙은행에 예치(은행예치금), 나머지 금융기관이 스스로 가지고 있는 화폐(시재금)
협의 통화(M1) : 현금통화+결제성 예금
(민간이 은행에 예금한 자산. 지급결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예금이므로 그자체가 현금은 아니더라도 현금으로 통용될 수 있다.)
ex.저축 예금, 수시 입출금 예금
광의 통화(M2) : M1+저축성 예금(일정한 기간내에 출금 제약이 존재하여 지급결제에 바로 사용되기 어려움. 그러나 유동성의 제한은 있지만 현금화가능. ex. 정기예금, 정기적금)
그외 금융기관 유동성(단기국공채 등의 채권까지 통화기능을 수행한다.) 등
문제
경제 내 A(개인). B(기업), C(은행)가 존재할 때,
A : 50만원의 현금과 100만원의 보통예금
B : 200만원의 현금(이 중 50만원은 대출)
C : 지금준비금 50만원(이 중 5만원은 중앙은행에 예치)
이때의 통화량은?
본원통화 : 민간보유현금 250만원(A 현금 50만원+B 현금 200만원) + 지급준비금 50만원 = 300만원
M1 : 현금통화 250만원 (A 현금 50만원 + B 현금 200만원)+결제성 예금 100만원(A의 보통예금) = 350만원
M2 : 저축성 예금이 없으므로 M1 350만원과 동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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